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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 .. 추경예산·조례안·행정사무조사 등 20건 안건 처리 생활밀착형 조례안 다수 통과…시민 생활 기반 강화 7,997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60억 원 감액 조정 장동근 기자 2025-09-19 17:08:33


제314회 임시회(사진=의왕시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가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부터 11일간 진행되며,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노선희)에서는 의왕시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선희 의원), 의왕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한채훈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10건의 조례안이 처리됐다. 또한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오전다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가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7,997억 원 규모로, 일부 사업에 대한 축소·변경 필요성을 반영해 43건, 60억 8,373만 원을 감액했다. 감액된 예산은 예비비 내부유보금으로 돌려 최종 확정했으며, 일부 사업 부기명 조정도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건진법사 불법 청탁성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된 의왕무민공원 조성 행정사무조사 요구안 및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향후 철저한 진상 규명과 행정 책임성 확보를 위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생활 밀착형 조례안부터 예산안, 그리고 주요 현안까지 폭넓게 다뤘다”며 “의회가 시민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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