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3회 임시되 개회식(사진=의왕시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7월 22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건의안 심의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다수의 주요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조례특위·행감특위 중심 28건 안건 심의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창수)를 중심으로 제312회 정례회에서 심사 보류된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포함해 의원발의 14건, 집행부 제출 13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집중 심의한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는 지난 6월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특위에서 심의·회부된 안건들과 함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김태흥 의원) △시민 중심의 민원처리 강화를 위한 ONE-STOP 민원처리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노선희 의원)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박현호 의원) 등을 최종 의결하게 된다.
"시민 안전과 민생 대응에 중점 두길" 당부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집행부는 여름철 재해 예방과 취약지대 안전점검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창수 의원이 최근 관내 도시가스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고, 박현호 의원은 집중호우 속에서도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예찰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