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 (사진=의왕시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가 9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9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노선희)가 9일부터 이틀간 ‘의왕시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상반기 하자검사 실시 결과 보고’ 및 2건의 의견청취안을 다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집행부가 제출한 총 7,99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을 집중 심사한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경예산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꼼꼼히 검토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시회 의사일정은 의왕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