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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민·관·군·경·소방 협력으로 지역 안보태세 강화 전순애 기자 2025-08-18 20:13:25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화성시)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특례시는 8월 18일 시청 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화성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기동 화성·오산 재향군인회장, 51사단 예하 지역대대장, 제559–151 방첩대장, 화성소방서, 화성서부·동탄경찰서 관계자 등 당연직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촉직으로는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박정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협의회장, 박미정 화성시 여성의용소방대장이 함께했다.


회의는 ▲안전정책과의 2025년 을지연습 주요 일정 보고 ▲전시종합상황실의 최초 상황보고 ▲168여단 1대대의 군 임무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민·관·군·경·소방의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예비군 역량 강화를 통해 화성시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화성특례시를 포함한 관내 11개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총 500여 명이 참여해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를 실전처럼 연습한다.


정명근 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필수적인 준비 과정”이라며 “유사 시뿐 아니라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위원들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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