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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의장, 첫 공식 일정으로 재난상황실 찾아 호우 대응 점검 - 의장단·여야 대표의원, 집중호우 대비 태세 긴급 점검 - 침수 취약지역·재난 취약계층 보호 대책 강화 주문 - 의회·집행부 실시간 공조체계 구축으로 도민 안전 총력
  • 기사등록 2026-07-08 2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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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의장이 8일  첫 공식행보로 도 재난상황실 긴급 방문해 호우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제12대 경기도의회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이 첫 공식 의정활동으로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도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 국민의힘 방성환 대표의원은 8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기상 전망과 재난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집중호우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제12대 경기도의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첫 공식 행보다. 의장단과 대표의원들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고은정 부의장은 상습 침수지역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수관과 배수구 등 도시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폭우 이전 단계부터 현장 예찰을 확대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미숙 부의장은 반지하 주택 거주민과 저지대 주민, 홀몸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재확인하고 대피체계를 보완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당부했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출퇴근 시간대 집중호우 발생 시 교통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중교통 운행 정보와 우회 노선 안내를 신속히 제공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해안지역 만조 시 역류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성환 대표의원은 집중호우가 농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농업기반시설과 농경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강화를 요청했다. 특히 경기도와 31개 시·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종섭 의장은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비상상황 발생 시 의회와 집행부 간 보고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실시간 정보 공유와 신속한 상황 전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 절차를 개선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비상상황 보고체계와 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383명의 대응 인력을 투입해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난 대응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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