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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부의장, 사립유치원 간담회서 “유치원 수업 환경과 돌봄의 질 향상 중요” 유아교육 제도 개선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시설 환경 개선 요청 "미래세대 위한 투자…경기도 차원의 정책 추진할 것” 장동근 기자 2025-10-14 18:30:41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및 군포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단 간담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및 군포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유아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와 유치원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현재 3개 반까지만 지원되는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제도를 전면 확대해 교육의 질을 확보하고,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을 강화해달라는 건의가 이어졌다.


정 부의장은 “유아 교육의 질 유지는 미래세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며 확실한 투자”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유치원 수업 환경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합회에서 제기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의 선도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립유치원 현장에서는 시도별·시군별 지원 편차로 인해 유아교육의 지역 간 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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