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아 전용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정담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9월 1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경기도교육청 및 0세아 전용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정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보육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형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명칭 변경, 교사 대 영유아 구성 비율 개선, 운영 안정화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2008년부터 0세아 보육의 특수성에 맞춘 맞춤형 밀착보육을 도입해 선진 보육 정책을 운영해 왔다”며 “이러한 경기도형 보육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담회에서는 ▲경기도형 보육 정책 방안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교사 역량 강화 ▲부모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으며, 특히 운영 안정화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 의원은 “경기도만의 선진 보육 정책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현장에서 신뢰받는 보육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