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부의장이 지난 27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어업소득 333프로젝트 남부권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8월 27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어업소득 333프로젝트 남부권 워크숍’에 참석해 농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국가 안보 산업”이라며 “기후 위기, 농촌 인구 감소, GMO 확산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333프로젝트가 실질적인 해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소득 333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핵심 정책으로, 300명의 농어업인의 소득을 3년 내 30%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 부의장은 지난해 발대식에도 참석해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한 바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 부의장은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판로 확대, 경영 개선 등 참여 농가의 열정 속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도의회 부의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박명원 의원,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및 관계 공무원, 프로젝트 참여 농어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성과 공유와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