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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민주당 40%, 국민의힘 38% .. 이재명 31%, 김문수 11% 정당지지도 : 민주당 40%, 국민의힘 38% .. 지난주 조사(각각 36%, 39%) 대비 야당인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 이재명 31%, 김문수 11%, 한동훈 5%, 홍준표 4%, 오세훈 3% 장동근 기자 2025-01-24 13:13:2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근 기자]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한국갤럽이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40%, 국민의힘은 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조사에서 각각 36%, 39%였던 것에서  야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12월 3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차이는 두 배에 달했으나, 한 달여 만에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한국갤럽은 "이번 달 들어 두 정당의 지지율이 지난해 총선 직전의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엇갈린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할 경우 차기 대선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0%로 나타났고,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40%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성은 59%, 반대는 36%로,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차기 대통령감으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1%로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5%), 홍준표 대구시장(4%), 오세훈 서울시장(3%)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로, 응답률은 16.4%였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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