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한국갤럽]이재명,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 유지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5%), 진보 성향 유권자(64%), 40대(48%)와 50대(42%)에서 특히 높은 지지세 확보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 국민의힘 34%,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장동근 기자 2025-01-10 12:14:21


이재명 경기도지사(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오늘(10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는 32%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는 지난달 조사(37%)보다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한국갤럽은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5%), 진보 성향 유권자(64%), 40대(48%)와 50대(42%)에서 특히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는 8%를 기록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차지했다. 김 장관은 국민의힘 지지층(20%), 보수층(19%), 대통령 탄핵 반대 응답자(24%)에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그의 지난 조사 결과와 비교해 눈에 띄는 상승이다.


뒤를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 홍준표 대구시장 5%, 오세훈 서울시장 3%를 기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조국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2%로 동률을 이뤘으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지사는 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6%, 국민의힘 34%,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이외 정당·단체 1%,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19%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지난해 12월3주차에 비해 국민의힘은 10%포인트가 올랐고, 민주당은 12%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3주차 조사때는 민주당이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인 48%, 국민의힘은 최저치인 24%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에 대한 조사에서는 탄핵 찬성이 64%로 여전히 우위를 점했으나, 직전 조사(75%)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탄핵 반대 응답은 32%로 11%포인트 증가하며 찬반 간 격차가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의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인터뷰 방식(CATI)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