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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34% 선두 .. 김문수 12%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5%,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각각 1% 이재명, 1월 4주차 보다 3%포인트 상승 .. 김문수 장관, 홍준표 시장, 오세훈 시장은 각각 1~2%포인트씩 상승 장동근 기자 2025-02-14 18:48:16


이재명 더민주 대표(사진=더민주)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는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차기 대통령감’으로 이 대표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2%로 뒤를 이었으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5%의 지지를 얻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각각 1%를 기록했다.


특정 인물을 꼽지 않은 응답자는 30%였으며, 1% 미만의 인물을 언급한 응답자는 약 20명으로 집계됐다.


1월 4주차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은 3%포인트 상승했으며, 김문수 장관과 홍준표 시장, 오세훈 시장도 각각 1~2%포인트씩 올랐다.


정당 지지층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8%가 이 대표를 지지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장관이 30%, 홍준표 시장, 한동훈 전 대표, 오세훈 시장이 각각 1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최근 3개월 동안 30% 이상의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김 장관은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이번 조사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당시 24%의 선호도를 기록했으나, 총선 이후 지지율이 급락해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차기 대통령감으로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인물'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그 결과 이재명 대표는 지지 41%:반대 53%, 김문수 장관은 지지 28%:반대 58%로 나타났다. 오세훈 시장과 홍준표 시장, 한동훈 전 대표 역시 반대 의견이 지지 의견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1%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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