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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첨단산업 육성 박차…“캠퍼스와 키우는 미래” - 항공우주·UAM 중심 미래산업 육성…‘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 개소 추진 - 한국항공대·중부대·동국대와 산학협력 확대…교육·연구를 산업으로 연결 - 민경선 시장, “지역 자원과 외부 유치 병행…첨단산업과 양질의 일자리 함께 키울 것”
  • 기사등록 2026-07-24 09:52:31
  • 기사수정 2026-07-24 0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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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항공우주 산학융합 거점도시 비전선포식(사진=고양시)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고양특례시가 항공우주산업과 UAM(도심항공교통)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한국항공대·중부대·동국대 등과 협력해 교육·연구 역량을 산업으로 연결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가는 전략이다.


민경선 시장은 “외부 기업·대학 유치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내 우수한 대학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양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첨단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함께 키워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 개소 추진

시는 백석업무빌딩에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를 조성해 기업 입주공간, R&D 시설, 전문 교육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기획, 전문인력 양성, 기업 기술자문을 수행하며 미래항공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UAM·드론·저궤도 위성 등 뉴스페이스 분야를 집중 육성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UAM 실증센터 구축

킨텍스 일원 1만8천㎡ 부지에는 국비 201억 원을 투입해 K-UAM 수도권 실증센터를 조성 중이다. 버티포트, 여객터미널, 격납고, 연구동, 관제·보안시설 등을 갖춘 복합 실증거점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후 단계별 시범운항을 추진해 고양과 수도권 주요 거점을 2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중부대·동국대와 산학협력 확대

시는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중부대학교와는 자율주행과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함께 육성한다. 시와 중부대, 고양산업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율주행버스와 로봇, UAM 등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관련 부품과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원하며 전문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산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동국대학교와는 의료·바이오 산업을 강화한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를 중심으로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등 관내 7개 대형병원과 연계해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를 확대한다. 아울러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한 기업과의 공동 연구, 기술 이전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의 특화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첨단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병행해 청년들이 배우고·취업하고·정착하는 구조를 만들며 미래산업과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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