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성곡동 화재 피해기업 현장 간담회(사진=안산시)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안산시가 7월 23일 성곡동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규모를 다시 점검하고, 피해기업 협의체와 현장 간담회를 열어 건의 사항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고영주 안산소방서장, 윤선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김영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피해기업 대표 5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13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전소된 건축물의 붕괴 위험이 크다고 판단, 철거 명령을 내렸다. 이는 위험 요소 제거와 동시에 피해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맞춤형 지원책으로 추진됐다.
또한 시는 ▲지방세 등 15건 징수유예 승인 ▲내·외국인 근로자 긴급 생계비 지원 ▲비상용 병입수 주 1회 공급 등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고 있다.
유관기관도 피해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산소방서는 피해기업 지원 전담팀(TF)을 운영하며 화재증명서를 신속히 발급해 행정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대수선·신축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시화지식산업센터 등 공단이 보유한 시설을 피해기업에 최초 3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신청을 우선 접수·심사해 신속한 금융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해자금 지원이 어려운 기업에는 구조개선자금 등 대체 가능한 정책자금을 안내해 경영 정상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처럼 각 기관이 발 빠르게 협력에 나서면서 피해기업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피해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기업이 하루빨리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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