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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의왕 도깨비시장 폭설 피해 현장 방문 .. “최대한 신속히 복구… 상인 걱정 덜겠다”
  • 기사등록 2024-11-29 08: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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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오후 김동연 도지사가 의왕시 소재 도깨비시장에 방문하여 폭설 피해 현장확인 및 점검, 현황청취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지난 2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폭설로 인해 아케이드가 붕괴된 의왕시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 지사는 아침 9시 긴급대설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점검한 뒤 바로 도깨비시장을 찾는 등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특히, 폭설로 아케이드가 무너진 새벽 2시 이후 피해가 발생한 시장 상인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인명 피해 없어 다행… 신속한 철거로 상인 생업 돕겠다”

김 지사는 이충환 상인연합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인명 피해가 없는 것이 다행”이라며 “잔여 구조물을 빨리 철거해 상인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충환 회장은 “상인들이 영업 중단으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복구를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 등과 함께 붕괴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며, 상인들에게 “힘내시라”, “빠른 복구를 위해 경기도가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습니다.


냉동식품 점포 전력 복구도 지시

한 상인이 냉동식품이 많은 점포의 전기가 끊겼다고 호소하자, 김 지사는 “한전과 이미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전력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피해 복구에 필요한 경우 재해구호기금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최대한 빨리 상인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는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만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 다할 것”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에서도 최대한 빨리 복구를 마무리하겠다”고 호응했으며, 김영기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도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도깨비시장에만 200개 이상의 점포가 있다.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라도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며 “지역경제가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 알기에, 상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생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민생 우선 행보와 함께 폭설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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