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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먹거리·농특산물 장터로 즐거움 두 배 세계 음식부터 안성 한우까지…반달무대 먹거리존 새단장 직거래 장터·축산물 구이존 운영…지역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전순애 기자 2025-09-30 11:18:42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축제의 또 다른 백미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메인무대 뒤쪽에 마련된다.(사진=안성시)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맞아 풍성한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장터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먹거리 부스는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 뒤편 반달무대로 자리를 옮겨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음식 거리, 주막 거리, 세계 음식 코너로 구성된 먹거리존에서는 한우국밥, 떡 등 전통 한식부터 중식, 일식, 푸드트럭 메뉴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스페인·미국·러시아·태국 등 세계 각국의 이국적인 요리도 함께 선보인다.


시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판매가격 사전 협의 및 장터별 메뉴판 배치, 축제 누리집 가격 공개 등 투명한 운영을 강화했다.


메인무대 뒤편에 마련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안성의 대표 농산물인 쌀, 배, 포도, 고구마, 대추, 꿀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와 함께, 안성마춤 홍보관에서는 SNS 참여 이벤트를 통해 쌀 500g 등 사은품도 제공된다.


올해는 안성의 축산업 특성을 살린 ‘축산물 구이존’도 새롭게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 인근에 설치된 구이존에서는 방문객이 축산물 판매존에서 구매한 한우, 돈육, 오리고기 등을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어 신선한 맛을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는 공연과 체험을 넘어 맛있는 음식과 지역 농특산물, 안성 대표 축산물의 참맛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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