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육아나눔터 가족행사(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21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육아나눔터 이용자 가정을 초청해 ‘2025년 육아나눔터 가족 총출동! 놀러가(家)’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는 ▲뮤지컬 ‘라이트형제’ 관람 ▲새활용 놀이터 체험 ▲세계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육아나눔터와 품앗이 활동 소개, 보호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양육 감정 기록 전시를 통해 부모들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성제 시장은 “육아는 부모 혼자만의 몫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나누어야 할 소중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가족센터는 관내 6개 동에 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이며, 공동육아 모임, 라떼파파 프로그램, 가족상담 서비스, 다문화가정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