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제일풍경채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 감사패 증정/좌 최성식 고천제일풍경채아파트 입주예정자 협의회장 우 김성제 의왕시장(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이 5일 고천제일풍경채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은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수상은 입주 관련 민원에 대한 의왕시의 발 빠른 조치와 실질적인 행정 지원에 대한 주민들의 감사의 뜻이 반영된 결과다.
고천제일풍경채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는 간담회에서 ▲단지 진입도로 정비 ▲가로등 설치 ▲기반시설 보완 등 입주와 직결된 주요 사안에 대해 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성식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은 “입주를 앞두고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지만, 시가 시행자·건설사·관계기관 간 조율을 이끌어내며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주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존중해준 시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 의견 경청하는 시정 운영 이어갈 것”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행정기관이 대규모 입주를 앞둔 지역의 주민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하고 실질적인 해결을 도모한 모범적 대응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시개발 박차…2027년까지 9,700세대 추가 입주
한편, 고천제일풍경채 아파트는 고천동 220번지 일원에 900세대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6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의왕시는 이 단지를 포함해 오는 2027년까지 총 9,7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급증하는 신규 입주 수요에 대응해 기반시설 확충, 교통 여건 개선,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종합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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