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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최종 선정 국·도비 325억 확보…총 433억 투입해 2030년까지 정비 완료 집중호우 대비 안전 인프라 구축…하천·산사태·경보시설 포함 박찬분 기자 2025-09-11 10:45:25


초월지구 풍수해 종합 정비사업(사진=광주시)


[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서 초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해 위험 요인을 지역 단위로 종합 분석해 통합적으로 정비함으로써, 반복되는 풍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정부의 중점 사업이다.


광주시는 초월읍 학동리, 쌍동리, 용수리 일대를 대상으로 풍수해 취약 요인 개선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 4월 1·2차 서류심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비의 75%에 해당하는 국·도비 325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는 2026년 설계 착수 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총 43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학동천 등 지방하천과 선동천·하오개천·쌍동1리천 등 소하천 정비(총 연장 3.2㎞, 교량 재가설 17개소) ▲펌프장 2개소 설치 ▲산사태 취약지역 2개소 정비 ▲재난 예·경보시설 3개소 설치 등으로 구성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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