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8월 29일 경기도 수원특례시에서 열린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8월 29일 경기도 수원특례시에서 열린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치며 교류하는 축제로, 체육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 부의장은 올해 2월과 6월, 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회 예산 확보와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의정활동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지며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장애를 넘어 꿈을 향한 도전, 경기도의회가 함께한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시각장애인 선수 여러분이 땀과 열정을 나누는 이 자리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화합과 우정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는 장애를 넘어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도전과 성취가 시각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무대이자,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