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 시흥시 이미지(사진=시흥시)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시흥시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익을 높인 7건의 사례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인 부문 11건, 팀 부문 14건 등 총 25건의 사례가 추천됐다. 이후 실무회의를 거쳐 최종 7건이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제4회 시흥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되어 확정됐다.
2025년 하반기 시흥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개인 부문에서는 대중교통과의 이가람 주무관이 청소년 대상 교통비 지원사업을 경기도와 시흥시 차원에서 통합 추진한 성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관디자인과 박승철 팀장이 드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 그리고 자원순환과 이국종 주무관이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각각 선정되었다. 장려상은 스마트도시과 남일우 책임관이 도시정보통합센터 통신실의 전원 이중화를 통해 안정성을 높인 사례가 수상했다.
팀 부문에서는 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이 공공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한 성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신도시사업과 신도시사업1팀이 하중지구 내 공장 이주대책을 수립한 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미래전략담당관 투자유치팀이 시흥시 최초로 특수목적고인 경기형 과학고를 지정받는 데 기여한 사례가 수상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시장표창과 함께 국외연수 기회, 근무성적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석희 예산법무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을 제공해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