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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여당 도지사로 첫 정책간담회 “경기도, 대한민국 성공의 주축 될 것” 민주당 국회의원 42명 대거 참석…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경기도가 앞장” 김 지사 “국정 파트너로서 국정과제 적극 뒷받침”… 다선 중진의원도 전폭 지지 장동근 기자 2025-07-14 16:25:04


14일 오후 여의도에서 열린 경기도 민주당 국회의원. 원외위원장 정책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여당 도지사로서는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 국회의원 및 원외위원장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경기도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청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민주당 국회의원 53명 중 42명이 참석했다. 6선 중진인 추미애·조정식 의원을 비롯해 정성호, 윤호중, 김태년 의원 등 5선 이상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했고, 이광재 전 의원 등 원외지역위원장과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으로 발탁된 김병욱 전 의원까지 총 49명이 자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에서 “얼마 전까진 ‘이기는 민주당’이었다면 이제는 ‘성공한 민주당’, ‘성공한 국민주권정부’로 나아가야 한다”며 “경기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비전을 실현하는 제1 국정 파트너로서,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경기도의 정책과 비전이 대선공약에 다수 반영됐고, 최근 국정기획위원회 보고서에도 반영되는 등 도정의 성과가 국정의 주요축이 되고 있다”며 “정부 성공을 위해 도와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중진의원들 “경기도가 이재명 정부 성공 견인할 것”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의 국정과제 달성에 국회의원 여러분 모두 함께 해주실 것이죠?”라며 참석자들의 동참을 당부했고, 좌중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도 “김 지사는 도정 만족도와 공약이행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며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중앙당과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6선 중진 추미애 의원은 “경기도는 국민 행복을 높이는 핵심 지역”이라며 “김 지사의 1등 행정 역량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조정식 의원도 “경기도가 지난 대선 승리를 이끌었듯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주도할 것”이라며 ‘경기도 파이팅’을 외쳤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성호·윤호중 의원도 참석해 각각 “법치국가 실현”, “국민안전과 행복 중심의 행정안전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가 이날 국회의원들에게 보고한 핵심 정책 내용은 사전에 배포된 자료에 포함돼 있으며, 이재명 정부와 연계된 주요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들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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