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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혁신클러스터’ 최종 대상지 6곳 확정 시흥·부천·하남·의정부 새롭게 선정, 판교·성남과 함께 도 전역 확대 AI 스타트업 육성과 산업 대전환 위한 본격 생태계 구축 나서 장동근 기자 2025-05-30 17:54:47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략 사업인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의 최종 대상지로 시흥시, 부천시, 하남시, 의정부시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예정지인 판교와 성남 일반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를 포함해 총 6곳에 AI 산업 거점이 조성된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AI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중점 산업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 심사·행정 협력 의지 등 종합 평가로 4개 시 최종 선정


이번 공모에는 10개 시가 참여했으며, 도는 공간 적합성, 행정·재정 지원 의지,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개 시를 선정했다. 선정 지역에는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스마트 오피스 환경과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 AI 전환 지원사업이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각 지역의 특화 산업을 AI 기술과 융합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반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로 지역 균형발전 이끈다… “글로벌 경쟁력 갖춘 거점 될 것”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이번 AI 혁신클러스터는 경기도 전역에 걸쳐 지역 맞춤형 AI 혁신 거점을 구축하는 획기적인 계기”라며, “AI 기술과 지역 산업이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향후 각 클러스터별로 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AI 관련 창업 인프라, 기술 지원, 기업 간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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