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터러시 온·오프라인 교육’ 포스터(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리터러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도는 6월 19일까지 1차 교육생 225명을 모집하고, 실생활 중심의 AI 활용 교육을 판교 경기AI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AI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생활이나 업무에서 인공지능 도구를 직접 활용해 보는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AI 비서와 함께하는 나만의 AI 작가 되기 ▲탈출! 야근지옥 : AI로 칼퇴 프로젝트 ▲AI로 부캐 수익 만들기 등 흥미롭고 실용적인 9개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모든 교육 과정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AI 윤리 및 책임 있는 활용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건전한 AI 활용 능력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일상생활은 물론 업무 현장에서도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경기AI캠퍼스(판교)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부터는 고양시에 위치한 북부AI캠퍼스에서도 동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총 885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도민이 주체적으로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도민의 AI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경기도 AI산업육성과 또는 경과원 AI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