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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최초 AI 엑스포 ‘MARS 2025’ 개막…화성특례시, 미래도시 비전 선포 정명근 시장 “누구나 즐기는 AI 축제…대한민국 AI 생태계 대전환 시동” 데니스 홍·김형석·유현준 등 석학·예술계 거장 대거 참여 전순애 기자 2025-06-16 14:45:32


「MARS 2025」의 MARS 2025 SUMMIT에 참석하는 유현준 건축가/홍익대 교수(사진=화성시)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특례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주최하는 인공지능 박람회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히 열린다.


‘AI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예술, 산업, 행정, 교육 전 분야가 융합된 국내 최대 AI 플랫폼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막식에서 도시 전체가 AI를 통해 진화하는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8일 오전 10시, 코엑스 401호에서 열리며, AI 기반 VR 드로잉쇼와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퍼포먼스를 통해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미래 도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김형석 작곡가가 AI가 작곡한 곡을 직접 연주하고,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도시의 두뇌는 AI, 몸은 로봇’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친다.


3일간 진행되는 엑스포에는 유현준 건축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현대원 서강대 교수, 김기현 LG유플러스 연구위원, 김용석 전 삼성전자 상무 등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세션을 이끈다.


18일 첫날에는 ▲공직자 AI 특강 ▲대학생 AI 정책토론회 ▲데모데이 및 스타트업 IR 피칭 ▲MARS 2025 SUMMIT이 열리며, 기술과 정책, 청년 창의가 어우러진 융합의 장이 펼쳐진다.


19일 둘째 날에는 ▲화성 기본사회 미지답 포럼 ▲MARS 컨퍼런스 ▲AI 산업기술 세미나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기본사회’라는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AI와 연계한 발표와 토론이 주목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미래산업과 AI ▲미래도시와 기술 융합을 주제로 MARS 컨퍼런스 3·4부가 연이어 개최된다. 반도체, 바이오헬스, 해양레저 등 화성의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AI 융합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된다.


이와 함께 전시부스에는 아마존, 현대자동차그룹, KAIST, 서울예대 등 국내외 주요 기업·기관이 참여,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관람은 공식 홈페이지(www.mars2025.kr)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 방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MARS 2025』는 AI와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대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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