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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서 주요 사업현장 점검 시의원 전원 참석…안전·예산·운영계획 등 전방위 점검 시민 중심 행정 위한 ‘현장 중심’ 감사 준비 본격화 장동근 기자 2025-05-26 14:57:22


의왕시의회가  지난 23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에서 추진 중인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공사,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총 3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실태를 점검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는 지난 23일,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중 실시 예정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은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공사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총 3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 안전관리 실태,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문화예술회관 건립 현장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철근콘크리트 및 철공 구조공사의 안전성과 시공 적정성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시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운영에 대한 세부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이어서 방문한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공사 현장에서는 산림교육센터 증축과 야영장 신설 사업의 공정률과 품질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운영계획과 사후 유지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지난 2월 증설공사를 마치고 가동 중인 시설의 처리 용량이 환경기준에 적절히 부합하는지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함께 당부했다.


김학기 의장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들은 향후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게 다뤄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5월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운영 중이다. 제보는 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집된 제보는 감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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