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김보라 안성시장 “민생 안정·시민 안전 최우선…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 지속” 헌재 탄핵 인용 후 첫 간담회 주재…공직기강·재난 대응·지역협력 강화 주문 “이번 탄핵 인용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 체감형 행정 총력 전순애 기자 2025-04-08 12:10:19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김보라 안성시장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이후 “시민의 일상 회복과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재차 강조했다.


김 시장은 7일 주간 간부회의를 겸한 월요 간담회를 주재하고, 조기 대선 정국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공직사회 기강 확립, 시민안전 대응 체계 강화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겹치는 상황에서야말로 시정이 더욱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게 운영돼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안정을 위해 모든 부서가 각자의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직사회의 복무기강 확립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의 철저한 운영을 강조했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주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화재·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실시간 대응 시스템을 유지·보완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조속히 시행하고, 조기 대선이 공정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라” 며 "주요 행사나 축제 추진 시에는 공직선거법을 면밀히 검토해 신중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탄핵 인용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안성시는 어떤 정국 변화 속에서도 ‘시민 중심·시민 이익’이라는 시정 철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묵묵히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회복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더불어 각종 공공서비스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