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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건희·마약 수사외압 상설특검법’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 20일 본회의 의결 장동근 기자 2025-03-19 16:47:29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지난 18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삼부토건 주가조작을 포함한 김건희 상설특검과 마약 상설특검을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히거ㅗ 있다.(사진=KBS뉴스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상설특검안'과 '마약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김건희 여사 상설특검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의혹, 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한다.


'마약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안'은 2023년 1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세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외압이 행사됐다는 의혹을 겨냥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설특검안 처리에 반대하며 퇴장했고, 야당 의원들만 남아 의결을 진행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두 상설특검안을 처리했으며, 야당은 20일 본회의에서 이를 통과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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