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훈 의왕시의원, 부곡동 주민복지관 공간 개선 촉구

한채훈 의왕시의원, 부곡동 주민복지관 공간 개선 촉구 한 의원 "사회적 약자와 공존하는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해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 강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로 평가받아 장동근 기자 2025-02-27 18:44:33

한채훈 의원이 25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곡동 주민복지관의 공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부곡동 주민복지관의 공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 의원은 25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관의 불편 사항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지난 1월 21일 서창수, 김태흥 시의원과 함께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장애인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한 경험을 언급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부곡복지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사무실을 통과해야 하는데, 현재 무거운 철문을 두 번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미닫이 형태의 문으로 교체해 출입의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요청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관 내 공간 부족 문제도 지적했다. 한 의원은 “사무실 공간 23평 중 10평을 물품 보관소로 사용하고 있어 창고를 따로 마련해 달라는 민원이 있다”면서 “직원들이 식사할 공간조차 없어 업무용 책상에서 식사하는 상황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tvN 프로그램 ‘백패커2’의 소방서 출장편 사례를 언급하며, “급식 환경 개선이 사회적 관심을 받았듯이, 부곡복지관의 열악한 공간 문제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시민들에게 고통을 감내하라고 하지 말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사회적 약자와 공존하며 서로 존중하는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선제적인 이전 계획 검토와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통해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로면서 “의왕시 사회복지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향후 부곡복지관 마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나누는 이벤트를 추진해 보자”고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채훈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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