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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수사 서울중앙지검 이송 창원지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수사 서울중앙지검 이송 ..사건 관련자 대부분이 창원 외 지역에 거주하고, 의혹과 관련된 행위가 주로 서울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해 이송 결정 명 씨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는지가 핵심 쟁점 장동근 기자 2025-02-17 13:44:08

 

서울중앙지검(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해 온 창원지검이 수사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해 온 창원지검이 수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하기로 했다. 전담수사팀을 꾸린 지 4개월 만의 일이다. 으로 이송하기로 했다. 전담수사팀을 꾸린 지 4개월 만이다.


창원지검은 사건 관련자 대부분이 창원 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의혹과 관련된 행위가 주로 서울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해 이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사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수사팀이 그대로 이동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일명 '명태균 사건'으로 불리며, 명 씨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한 뒤, 당시 공관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을 조사했다. 지금까지 100여 명을 조사했지만,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조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창원지검은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서 창원산단 후보지 선정 정보를 사전에 누설한 혐의로 김영선 전 의원과 관련 부지를 매입한 김 전 의원의 동생 2명을 재판에 넘겼다. 또한, 정치 입문을 앞둔 아들의 아버지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4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김 전 의원을 추가 기소했다.


김 전 의원의 회계 담당자였던 강혜경 씨도 정치자금 신고 과정에서 감독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번 수사를 통해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이 규명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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