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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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주 - 2월 첫째주]서울 집값 반등, 매매·전세가 모두 올라… 수도권 전세가도 보합 전환
동탄역시범우남퍼스트빌(자료사진=네이버 부동산 캡처)[경기뉴스탑(수원) = 전순애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대출 규제와 정국 혼란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거래 건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서울이 반등에 성공하며 불씨를 살렸다.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부동산 정책과 정치적 불확실성을 딛고 선전하는 모습이다.서울 집값은 전체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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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 주] 수도권 집값 약보합권 지속... 정국 혼란에도 조정폭 크지 않아
평택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자료사진=네이버 부동산 캡처)[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하락폭을 키우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서울이 3주 연속 보합권을 지켜내며 불씨를 살렸다. 전세 가격도 한 주 만에 하락에서 보합으로 방향을 틀면서 힘을 보탰다.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이지만, 조정폭을 좁히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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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째 주]수도권 집값 상승세 ‘뚝’… "당분간 관망세"
동탄신도시 레이크힐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2(자료사진=네이버부동산 캡처)[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대출 규제로 가뜩이나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정국 혼란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거래 건수가 줄어드는 데다 급매물까지 출회되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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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동향]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주간별로 풀어보는 [부동산 동향]이 1월 11일부터 연재됩니
그린힐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사진=네이버 부동산)전순애 기자가 발품을 팔아 부동산 시장 동향을 깔끔하게 짚어내는 기획기사가 시리즈로 연재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주간 별로 풀어보는 기획특집 프로그램입니다.이 기획기사는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매주 목요일까지 발표하는 한 주간의 부동산 뉴스를 종합 정리하여 주말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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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경 작가의 '아침단상'이 12월 31일부로 연재가 종료됩니다.
이단경 작가의 아침단상이 스물네번째 이야기를 끝으로 우리곁을 떠납니다.우리 일상의 살아있는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작가의 주옥같은 이야기가 에세이집으로 세상에 나오는 날 다시 독자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그동안 '이단경의 아침단상'을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이단경의 아침단상'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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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네번째 이야기> 굴업도는 팔색조
굴업도는 팔색조수필가 이단경 동트기 전, 이른 새벽에 서둘러 지하철을 타러 갔다. 굴업도는 멀지 않다. 서해바다, 그것도 지하철이 닿는 끝에서 조금만 가면 배를 타게 되니까 하고 쉽게 생각했는데, 바다가 가로 놓인 곳은 역시 육지하고 다르다. 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에서 내린 후 다시 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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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세번째 이야기> 홀로 여행을 시작하다.
이 단 경/수필가올해 꼭 해보고 싶었다. 혼자 여행 다녀오는 것을. 내년 봄 끝 무렵, 영국에 두 달 정도 머물면서 기행문을 쓰고 싶은 로망을 갖고 있다. 그러려면 혼자 국내여행부터 시도해봐야 할 것 같아 연 초에 계획을 세웠다. 막상 출발하려니까 자신이 없어진다. 어찌어찌 망설이다 보니 상반기가 훌쩍 지나갔다. 안되겠다 싶어 즉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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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두 번째 이야기> 예순네 살에 무슨 일이
예순네 살에 무슨 일이이 단 경/수필가 엄마는 건강했다. 요즘 백세시대라더니 주변에 아흔 살 넘은 어르신들을 종종 본다. 여든 살 넘은 어르신은 더 많이 본다. 신문에서도 일흔 살 넘은 어르신이 자신도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에 아흔 살 넘은 부모를 봉양해야 하므로 사회문제가 된다고 왕왕거린다. 초등학교 운동회 때는 나보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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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번째 이야기> 정말 미안해!
정말 미안해!이 단 경/수필가 진도는 자전거여행하기 좋다고 소문이 났다. 토요일 새벽 6시, 여섯 명이서 스타렉스에 자전거를 싣고 진도로 출발했다. 마치 수학여행 떠나는 학생들처럼 신이 났다. 차안에서 고구마랑 떡을 먹고 커피도 마셨다. 차창 밖에서 가을이 따라왔다. 낮 12시쯤 목적지에 도착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자전거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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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번째 이야기> 느리게 사는 즐거움
느리게 사는 즐거움 이 단 경/수필가 이번엔 섬진강이다! 언젠가부터 우리나라를 구석구석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만 있었다. 자전거를 배우고 난 후, 마음먹은 것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올 봄부터 4대 강변 여행을 다닌다. 가까운 한강을 시작으로 해서 금강, 영산강, 그리고 낙동강 일부 구간을 다녀왔다. 섬진강의 첫인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