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우웅~ .. 범퍼카를 운전하는 발달장애인 김◯◯ 씨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남양주에서 버스를 타고 잠실 롯데월드까지 오는 동안 범퍼카를 제1순위로 기대했던 그는 전에는 이렇게 신나본 적이 없는 것처럼 연신 미소를 지으며 놀이기구 탑승의 재미를 만끽하였다.

지난 토요일 김 씨를 포함한 발달장애인 18명이 남양주고대명품아카데미총원우회(회장 이금만, 이하 고대명품아카데미) 소속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롯데월드에 다녀왔다. 고대명품아카데미는 지난 3,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99() 장애인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평소 외부활동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놀이공원에서 마음껏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18명을 대상으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날 장애인들과 일대일로 짝지어진 자원봉사자들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로부터 각자가 담당하는 장애인에 대한 특성 등을 전달받고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첫 만남에 서먹하고 어색했던 분위기는 온종일 손을 잡고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다니는 친밀함과 신뢰감으로 바뀌었다.

 

세 조로 나뉘어 각자 저마다 원하는 놀이기구에 탑승하고 퍼레이드도 관람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신나는 시간을 보낸 장애인들은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김소영 사무국장은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자주 못 가는 롯데월드에 가게 되어 참 기쁘고,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고대명품아카데미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9-11 14:01: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이윤기 기자 의 다른 기사보기
  • (경기북부=경기뉴스탑)
    lyk2312@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