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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재선 성공…용인시 첫 연임 시장 시대 열었다 - 민주당 현근택 후보 제치고 당선 확정…시 승격 이후 첫 재선 기록 - 반도체 클러스터·광역교통망 구축 등 핵심 사업 연속 추진 동력 확보 - “용인르네상스 시즌2 시작”…도시 경쟁력 강화·정주환경 개선 박차
  • 기사등록 2026-06-04 09:38:13
  • 기사수정 2026-06-04 0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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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사진=이상일 선거캠프)


[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며 용인시 최초의 재선 시장이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경쟁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를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지난 민선 8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연속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선거는 수도권 최대 성장도시 가운데 하나인 용인의 향후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승부처로 평가받았다. 특히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한 반도체 산업과 광역교통망 구축, 도시 인프라 확충 등이 주요 선거 쟁점으로 부각됐다.


재선에 성공한 이 당선인은 “시민들이 보여준 신뢰와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과는 특정 후보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큰 도약을 바라는 용인시민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재선 시장의 가장 큰 강점은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이라며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어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용인을 세계적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는 사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교통과 교육, 문화, 복지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의지도 밝혔다. 이 당선인은 광역교통망 확충과 생활SOC 확대,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인구 150만 규모의 미래형 광역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용인시가 추진해 온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와 도시 성장 전략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이 향후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당선인은 “용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더 큰 변화와 성과로 보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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