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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경 송내동 소재 한 원룸(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최초 신고자는 해당 건물의 건물주로, 마침 볼일이 있어 잠깐 건물에 방문했을 때

화재감지기의 경보음과 함께 3층에 위치한 방의 창문에서 흰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현장에 출동한 동두천소방서 대원들은 건물주의 도움으로 해당 호실에 거주중인

세입자와 연락이 닿아, 문 파괴 등 재산피해 없이 빠른 시간 안에 현관문(도어락)

개방할 수 있었다.

 

조사결과 이번 화재는 조리용 가위 1개가 소실된 건으로, 집안에 있던 고양이가

활동하던 중 싱크대 위의 전기쿡탑(인덕션) 스위치를 동작시켜 전기쿡탑 위에

놓여 있던 가위를 태우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동두천소방서 권용한 서장은 전기쿡탑 주변에 가연물이 없고, 주택용 소방

시설이 적시에 잘 동작하여 큰 피해로 번지지 않을 수 있었다, “화재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외출 시에는 모든 위험 상황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외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와

화재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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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4 14: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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