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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 3% 반등 '54%'…민주 41%·국민의힘 26%, 여야 격차 15%p - 한국갤럽 조사…이 대통령 3주 만에 하락세 멈추고 긍정평가 3%p 상승 - 경제·민생 성과 기대감 반영…부정평가도 5%p 감소 - 민주당 지지도 유지, 국민의힘 소폭 하락…무당층 25%
  • 기사등록 2026-07-04 09: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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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제38차 대통령주재 수석·보좌관회의(사진=청와대)


[경기뉴스탑(종합)=장동근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주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율 선두를 유지한 반면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하며 양당 간 격차가 1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5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최근 이어졌던 하락 흐름이 3주 만에 반등한 것이다.


반면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36%로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낮아졌으며,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외교'(14%),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8%)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반대로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및 고환율 문제'(16%)가 가장 많았으며, '부동산 정책'(9%), '독재·독단적 국정 운영'(7%)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를 기록하며 직전 조사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26%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해 양당 간 격차는 15%포인트를 나타냈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2%,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이 각각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5%로 조사됐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 지지율 반등이 최근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강조하는 국정 운영 기조, 반도체 산업 육성 및 투자 확대 정책 등이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경제 상황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엇갈리고 있어 향후 국정 운영 성과가 지지율 향방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무작위 추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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