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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화 한 통’ 집배원 직접 전달…‘찾아가는 그냥드림’ 본격 추진 - 신청 자격 없이 24시간 전화 요청 가능 - 집배원 직접 전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 민관 협력으로 맞춤형 사후 지원 강화
  • 기사등록 2026-06-24 14: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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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과 협약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천시)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우체국,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 중동사랑시장상인회와 함께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그냥드림’은 기존 먹거리 기본보장사업인 ‘그냥드림’을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전화로 요청하면 집배원이 식료품을 직접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전화 한 통’으로 집배원이 찾아가는 전달 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 사업은 기존 거점 방문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접근성과 이용 시간 제약을 줄이고, 대면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해 복지 사각지대 시민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NH농협은행의 먹거리 지원,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의 물품 포장·공급, 부천우체국 집배원의 직접 전달로 운영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자격 없이 생계 곤란을 호소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유선 신청이 가능하다. 주간에는 콜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 야간에는 당직실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긴급한 경우 ‘온(溫)스토어’를 통해 즉시 지원도 이뤄진다.


부천시는 물품 전달 과정에서 확인된 생활 여건을 바탕으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후 지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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