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4·2 보궐선거를 통해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김진명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4일 오전 9시 20분 국중범 도의원(성남4)과 함께 성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 (성남)=박찬분 기자]4·2 보궐선거를 통해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김진명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김 의원은 3일 도의원으로 공식 등록을 마친 뒤, 4일 오전 9시 20분 국중범 도의원(성남4)과 함께 성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성남교육지원청을 찾은 김 의원은 “교육 전문가이자 청소년 정책 전문가로 지역 주민들의 과분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 당선됐다”며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첫 일정으로 교육지원청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원 공석으로 인해 그간 소홀했던 지역 교육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자 정책 및 예산 협의를 요청했다”며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 의원은 관내 학교의 시설 개선과 교육정책 추진에 있어 성남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에 힘쓸 뜻을 밝혔다.
김진명 도의원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운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장을 역임한 그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총 2만 8,813표 중 1만 5,334표(득표율 53.38%)를 얻으며 성남6 선거구 도의원으로 당선됐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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