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정책추진단 ‘하남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0월 13일 하남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하남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하남시와 도의회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과제는 ▲(구)보훈회관 리모델링 ▲덕풍동 공영주차장 건립 ▲하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개선 ▲황산~초이 천호대로 확포장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및 스마트 에코쉘터 설치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조성 등 총 10건이다.
윤태길 의원은 노후화된 보훈회관의 안전성과 편의성 문제를 지적하며, 고령 보훈대상자의 이용 편의를 위한 리모델링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수 의원은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은 “도민의 삶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의 예산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정책추진단은 10월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 정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