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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 결실…도심의 밤이 빛나다 오산대역 꿈에그린·엘크루·운암1단지 등 점등식 잇따라 개최 도시 미관·주민 안전·주거 품격 높이는 대표 도시경관 사업 내년에도 사업 확대 추진…“빛으로 물든 행복한 도시 오산” 전순애 기자 2025-10-08 09:07:11


이권재 오사시장이  지난 28일 오산대역꿈에그린아파트에서 열린  점등 행사에서 야간 경관조명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오산시)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오산시가 추진 중인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하 ‘야간경관조명사업’) 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도심 야경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오산대역꿈에그린아파트, 오산대역엘크루아파트, 운암1단지아파트 등 세 곳에서 잇따라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점등식은 각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시의회 의장, 전도현·송진영 시의원,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불빛 아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 도시경관 품격 높이는 대표 정책

야간경관조명사업은 오산시가 도시 미관 개선과 주거환경 품격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핵심 도시경관 정책이다. 시는 조명 설치 비용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단지별로 야간 이미지 개선과 주민 안전 증진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총 9개 단지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4년에는 17개 단지를 선정해 확대 추진 중이다.


■ “빛나는 도시, 안전한 생활공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야간경관조명은 도시의 미적 가치뿐 아니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역할을 한다”며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해 준 오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오산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한 번 전입하면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내년에도 확대 추진

시 관계자는 “주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해 빛으로 물든 안전하고 아름다운 오산의 야경을 완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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