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오산시, ‘빛의 도시’로 거듭난다 야간경관 종합계획 본궤도… 도시 품격·안전성 동시 강화 강남~오산까지 이어지는 ‘빛의 메갈로폴리스’ 구상 실현 중 전순애 기자 2025-10-13 12:59:11


빛의 도시 '오산'(사진=오산시)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오산시가 ‘오색찬란한 희망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야간경관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온 야간경관 종합계획이 본궤도에 오르며 도시의 품격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그간 오산은 인접 도시인 동탄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고 가로등 조도가 낮아 도시 전역이 어둡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 지원 ▲오산천 교량 및 둔치 경관조명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고인돌공원 및 서랑저수지 경관조명 설치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권재 시장은 “강남부터 동탄까지 이어지는 빛의 흐름이 오산까지 연결되도록 해 수도권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자 했다”며 “밝고 희망찬 도시가 되어야 인구가 증가하고,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산천 교량과 천변에 벚꽃, 금계국, 코스모스 등과 경관조명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조성하고, 아파트 경관조명과 힐링 공간인 고인돌공원·서랑저수지의 조명 설치를 통해 도시의 밝기와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세교2·3지구 도시개발과 운암뜰 AI시티 개발 등 대규모 사업이 더해지면 도시의 품격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