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편 없는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총괄상황반을 중심으로 진료, 안전, 교통, 청소, 상수도 등 6개 분야별 대응반을 운영한다. 연휴 전에는 소외계층 지원과 물가 점검을 통해 사전 대비에 나서며, 연휴 중에는 각종 민원과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터미널, 공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체제를 상시 유지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도 교통대책상황실과 연계해 민원 대응에 나선다.
청소 분야는 청소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통해 생활쓰레기 수거에 집중하며, 상수도 분야는 응급 복구업체와 협력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비상진료 분야는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과의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촘촘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