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본격 가동…시민 안전·편의 총력

평택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본격 가동…시민 안전·편의 총력 9개 분야 119명 대책반 구성…재난·방역·교통 등 전방위 대응 물가 안정·취약계층 지원·24시간 상황실 운영으로 명절 대비 전순애 기자 2025-09-30 11:05:29

평택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 등 9개 분야에 걸쳐 총 119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성수품과 생필품 수요 증가에 따른 물가 불안을 예방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명절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가격 안정 관리에 나선다. 연료대책반도 운영해 가스 등 연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위로·격려 활동도 추진되며, 성묘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방역 분야에서는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도 강화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비상 청소 체계를 운영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도로 및 교통시설물 점검을 통해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상하수도 분야에서는 급수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안정적인 급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상시 가동되어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추석 연휴 기간 불편사항 문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