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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37회 시민대상 4명 확정 사회봉사·효행·문화예술·체육 부문서 공적 인정받아 오는 10월 1일 시민의 날 기념식서 증서·메달 수여 이종성 기자 2025-09-18 21:41:25


동두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이종성 기자]동두천시가 남다른 애향심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제37회 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총 4명으로, 사회봉사·효행선행·문화예술·체육진흥 부문에서 고르게 배출됐다.


1989년 제정된 동두천시 시민대상은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금까지 총 169명의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올해는 1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끝에 4명의 주인공이 최종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윤문희 씨는 동두천라이온스클럽 활동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 희망풍차 구호품 전달, 독거노인 발굴 및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에 앞장서며 지역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고양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행선행 부문 채임순 씨는 오랜 세월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이웃 어르신을 돌보는 한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히 양육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었다.


문화예술 부문 김재만 씨는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시지부 회장을 역임하며 삼충단 제향, 흥덕문선생 위령제 집례, 전통문화 교육 교재 집필 등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했다.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인 박용선 씨는 동두천시 체육회 초대 회장으로서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을 아우르며 저변 확대에 힘썼다. 이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과 활력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한편,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증서와 메달을 수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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