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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 시민대상 수상자 3인 선정 지역사회 헌신한 숨은 영웅들… 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공동체 회복과 복지 증진에 앞장선 공로 인정 육영미 기자 2025-09-09 10:32:47


 2025 시흥시 시민대상 수상자(사진=시흥시)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시흥시가 2025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박덕인(목감동 주민자치회 회장), 박희량((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회 지회장), 이재방(정왕동 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시흥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총 17명의 후보자 가운데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들 3인이 최종 선정됐다.


박덕인 회장은 주민자치와 환경 개선,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친환경 농업 보급과 농업인 교육 등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도 힘써왔다.


박희량 지회장은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지 향상에 앞장섰고, 특수교육 환경 개선과 중증장애인 고용 기반 마련 등 장애인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재방 위원장은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벽화·간판 개선사업 등을 통해 도시미관 정비에 힘썼으며, 지역 축제 기획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했다.


윤기현 시흥시 행정국장은 “시민대상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분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가진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제37회 시흥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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