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북부지역 교육현안 점검 위한 현장정책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북부지역 교육현안 점검 위한 현장정책회의 개최 고양·포천·의정부 등 2박 3일간 집중 방문 늘봄학교·미디어교육·교직원 복지 등 현장 목소리 청취 장동근 기자 2025-09-17 16:45:40

교육행정위원회 북부지역 교육현장 방문(사진=경기도의회)

[경가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고양, 포천, 의정부 지역을 순회하며 북부지역 교육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현장정책회의에는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위원 10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6명이 참여했으며, △고양 삼송캠퍼스 늘봄거점센터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덕이초등학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늘봄학교 및 거점센터 운영 실태 △미디어교육 활성화 방안 △교육지원청의 현안 대응 △직속기관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북부청사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교직원 체력단련실을 시찰하고, 홍정표 제2부교육감 등과 함께 교직원 복지 향상과 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고양·파주·김포·의정부·포천·가평 등 북부지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별 교육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북부지역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북부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요구와 변화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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