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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추경예산안·청렴도 조례 등 12건 안건 의결 예산 감액 중심 편성… 집행 효율성 강조 외유성 출장 방지·청렴 정책 기반 마련 장동근 기자 2025-09-16 19:55:20


경기도의회 양우식 운영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는 9월 12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총 12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전 회의에서는 2025년도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 협의의 건을 비롯해, 예산·결산 소위원회 및 조례·규칙심사 소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8건의 자치법규안과 추경예산안이 처리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도 예산 편성 지침에 따라 감액 중심으로 편성되었으며, 세입예산은 당초 대비 약 10억 7,394만 원, 세출예산은 약 82억 5,689만 원이 삭감됐다. 심의 과정에서는 경기도청과 의회사무처의 예산 계획의 세밀함 부족과 집행 부실로 인한 불용액 발생 문제가 지적되며 개선이 요구됐다.


위원회안으로 제안된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행정안전부의 개정 권고안을 반영해 외유성 출장 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담고 있다. 또한 김진경 의장이 대표발의한 ‘청렴도 향상 조례안’은 경기도의회가 청렴 정책의 주체로서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 회복을 위한 중요한 재정 조치인 만큼, 집행부는 남은 기간 예산을 적시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해 주길 바란다”며 “11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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