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는 9월 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확정함으로써, 의회의 견제 및 감시 기능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준비가 본격화된다.
운영위는 이 외에도 경기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의 친선결연 결의안, 경기도서관 신설에 따른 소관 위원회 배정을 위한 조례 개정안, 조직개편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안 등 의회사무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안건들을 처리했다. 또한 청렴도 향상 조례안, 정보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민원업무 담당 직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등은 소위원회에 회부되어 추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새롭게 운영위원으로 보임되면서, 향후 위원회 운영에도 변화가 기대된다.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주요 현안은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 속에서 운영위원회를 앞당겨 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의사를 받들어 의회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