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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3%…한 달 반 만에 60%대 회복 긍정 평가 ‘외교’ 1순위, 부정 요인은 ‘경제·민생’ 민주당 41%·국민의힘 24%…여야 지지율 온도차 장동근 기자 2025-09-06 11:47:55


이재명 대통령(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서울)=장동근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다시 60%선을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직전 조사보다 상승세를 보이며 한 달 반 만에 60%대를 회복한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4%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2%포인트 줄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적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 활동’이 18%로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소통 노력’, ‘정책 추진력’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부정적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15%)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사 문제’, ‘정치 갈등’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를 기록했으나 직전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24%로 1%포인트 올랐으며, 조국혁신당(4%), 개혁신당(3%), 진보당(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2.1%였다. 세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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