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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앙도서관, 시민작가 에세이집 출판기념회 개최 .. “쓰는 삶의 용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14명 시민작가, 56편의 삶을 책에 담다 글쓰기·출판 직접 경험…‘시민 모두 작가 될 수 있어’ 장동근 기자 2025-09-03 19:52:10


시민 에세이 출판기념회(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2일 상반기 문화 강좌 수강생 14명이 집필한 에세이집 「에세이로 찾은 두 번째 봄, 쓰는 삶 다시 시작하는 용기」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행사는 ▲관계자 인사말 ▲도서 전달 ▲소감 공유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작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출간에는 정주연 씨를 비롯한 14명의 시민이 참여해 총 56편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작품에는 <지구의 눈물>, <아주 특별했던 유언>, <베껴 쓴 첫사랑> 등 삶과 기억을 담은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앞서 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어른의 글쓰기: 에세이 출판하기 과정」을 10회 진행했으며, 이어 2회의 교정·편집 특강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글쓰기부터 편집, 출판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는 “단 한 편의 글도 완성할 수 있을까 두려웠지만, 출간을 통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더 많은 시민이 글쓰기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글쓰기와 독서를 지원해 시민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풍요로운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세이로 찾은 두 번째 봄」은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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