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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금이 골든타임…경기도 정책,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경기도,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위한 전략 TF 본격 가동 산업재해 예방도 강조…“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 없게” 장동근 기자 2025-08-19 17:36:30


19일 오후 서희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성중 행정1부지사, 김대순 행정2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관련 주요현안 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에 발맞춰 “지금이 경기도의 정책과 수요를 국정과제에 반영할 골든타임”이라며 도정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8월 19일 열린 ‘경기도 주요 현안 간부회의’에서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전담조직(TF) 운영 등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다른 어떤 지방정부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경기도가 민선 8기 들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정책들이 다수 국정과제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기후보험 ▲경기기후플랫폼 ▲360도 돌봄 ▲간병SOS ▲기회소득 등 85개 정책이 언급됐다. 또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AI 인재 확보, 통합돌봄, 주4일제 등도 국정목표에 포함되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123개 국정과제 중 실국별 전략과제와 연계된 현안사업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지역공약에 대한 세부 실천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출범한 ‘국정과제 대응전략 전담조직(TF)’은 경제부지사 주재로 격주 운영되며, 국비지원과 법령 개정 건의 등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김 지사는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특별 당부도 전했다.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산재사고를 막기 위해 경기도는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가 없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노동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1,420만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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