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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란 경기도의원, 안양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주민 불편 해소·안전 확보 강조 장기 지연된 산책로·자전거도로 공사… “생활환경 개선 시급” 집중호우 대비 취약지점 점검…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예방해야” 장동근 기자 2025-08-13 10:05:51


서성란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의왕2)이  12일 의왕시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8월 12일 의왕시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 하천과 및 의왕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제안공모에 선정된 이후 실시설계와 단계별 공사를 거쳐 추진돼 왔으며, 저수호안 정비와 산책로·자전거도로 조성이 핵심 내용이다. 그러나 현재 일부 구간의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해당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현장에서 서 의원은 “공사 장기화로 인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조기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이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시민의 생활환경과 여가공간 확충에 직결되는 만큼,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 주변의 취약지점, 배수시설, 제방 상태 등을 직접 점검하며 “의왕시는 크고 작은 하천이 다수 분포해 있어 조금만 방심해도 침수나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노후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보강 작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안양천 정비사업의 조속한 재개와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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